헬스장에서 조금 운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근육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인데요. 오늘 이 지근과 속근, 다시 말해 백색근과 적색근을 검색하실 정도면 헬린이는 벗어났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당연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오늘은 근육(근섬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지근(적색근)입니다. 지근을 적색근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근섬유의 색깔 때문인데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산소를 옮기는 붉은 색소인 미오글로빈의 함량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근은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을 많이 공급 받아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산소가 혈액을 통해 공급된다는 것은 중고등학교 과학 시간이 얼핏 배우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지근은 왜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