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고 몸이 예전같이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 몸의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는 정확한 이유를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항생제를 장기간 섭취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우선,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과학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아주 쉽게 설명을 드릴 테니 차근차근 따라와 주세요.
참고문헌 : 헤드스트롱, 최강의 식사, 최강의 단식(저, 데이브 아스프리)
박테리아, 우리들의 근원지.
약 15억 년 전에, 지구는 바다로 뒤덮이고 대기는 대부분 해로운 독소인 산소로 가득했었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유기체들이 살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지요. 하지만 이때 소수의 박테리아만이 '산소'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혹독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끔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이 박테리아가 단세포에 들어가고, 그렇게 진화가 되어 현재의 우리들이 있는 것이지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진화론적인 부분으로 생략합니다.
무튼, 중요한 것은 우리의 근원지가 바로 박테리아라는 사실입니다. 박테리아 혹은 세균의 후손이라고 하니 뉘앙스가 조금 그렇지만 정확한 내용입니다. 이 박테리아를 조금 고급지게 부르는 표현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토콘드리아'입니다. 우리들의 몸을 구성하는 가장 단위는 세포는 대략 1000~2000개의 미토콘드리아가 들어있는데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세포들은 10000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여기서 알아야 할 핵심은, 우리가 곧 박테리아라는 사실입니다.
곰팡이, 치명적인 독소.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에너지를 주고, 환경 반응에 영향을 끼치는 박테리아의 일종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 박테리아의 가장 큰 적은 바로 곰팡이입니다. 박테리아와 곰팡이는 태초부터 서로를 억제하는 독소를 만들어서 투쟁을 벌여온 관계인데요. 곰팡이나 혹은 곰팡이가 만드는 독소(마이코톡신)가 미토콘드리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자, 여기서 또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아플 때, 다시 말해서 외부에서 박테리아 혹은 세균들이 들어와서 우리 몸에 이상이 있을 때, 우리는 어떠한 것을 처방받을까요?
박테리아와 세균의 천적인 곰팡이로 독소로 만든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박테리아와 곰팡이는 서로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아래와 같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항생제(다시 말해서 박테리아나 세균을 죽이는 곰팡이 독소)는 절대로 장기간 복용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 몸이 곧 박테리아이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유입된 해로운 박테리아 혹은 세균을 다 처리하게 되면, 바로 중단을 해야 합니다.
2. 박테리아나 세균이 원인이 아닌 질환, 질병이라면 항생제(다시 말해서 박테리아 세균을 죽이는 곰팡이 독소)는 사용할 필요가 없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만성적인 염증과 질병들이 위의 2가지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굳이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경우임에도 항생제를 복용해서 장 내 환경에 불을 지르고, 과도하게 장기간 복용해서 장내 환경을 파괴해 버리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별 것 아닌 문제들을 만성으로 이끌고 가게 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안 되는 이유 1
장기간 항생제의 복용으로
곰팡이 독소가 우리 몸에 쌓인다면?
곰팡이 독소(마이코톡신)는 미토콘드리아(박테리아)의 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염증성 면역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곰팡이에 자주 노출될수록, 만성 염증이 되기 쉬운 이유이지요. 우리의 면역계가 위협에 과민성 반응을 일으켜 소량의 곰팡이 독소에도 즉각 반응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레르기 아토피 등 피부질환입니다.
곰팡이 독소는 염증 반응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세포 사이의 거리를 멀게 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만들어 내는데요. 세포막과 혈액뇌장벽의 투과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 완전히 밀폐되어야만 하는 우리의 장벽에도 손상을 끼치게 됩니다. 곰팡이 독소에 노출되면 세포 연결이 느슨해져서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들이 소화가 덜 된 상태로 이 장 내벽을 통과하게 되며, 미처 대처하지 못한 다른 기타 독소 들고 새어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더러워진 혈액이 온몸을 타고 돌면서 전신으로 문제가 확대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침입자를 감지하고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대처하게 됩니다. 바로 장누수 증후군의 시작이지요.
항생제를 복용하면 안 되는 이유 2
박테리아나 세균이 아닌 것으로 인해서
몸이 아플 경우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여기입니다. 1번의 경우는 어쩔 수 없습니다. 일단 외부에서 유입된 세균과 박테리아를 죽이기 위해서는 곰팡이 독소로 만든 항생제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번의 경우는 장기간 복용만 조금 주의하시면 되는데요. 2번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는 곰팡이 독소를 들이켜는 격이니까요.
비세균성 염증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남성들의 경우 비세균성 전립선염, 여성들의 경우 비세균성 질염이 가장 대표적이지요. 무좀도 있고 항문 질환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비세균성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복용하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겪이 되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곰팡이에다가 곰팡이를 더 들이붓는 겪이 되니까 말이지요. 대표적으로 비세균성으로 인한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곰팡이균은 아마 칸디다 알비칸스로 보이는데요. 현재 시점으로 미국에서도 약 30%의 사람들이 이 칸디다 알비칸스로 고생을 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아마 코로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수치로 증가될 것 같아 오늘 포스팅을 쓰는 것이기도 합니다.)
https://fitness.tistory.com/260
곰팡이 독소를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곰팡이 독소가 일으키는 증상들
곰팡이 독소는 점차적으로 뇌의 미토콘드리아를 공격하고, 그다음에는 장과 피부로 옮겨가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데요. 그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전신피로, 무력감, 무기력을 동반합니다. 아래의 증상등을 한번 보시지요.
1. 과민성대장증후군
2. 장누수증후군
3. 잦은 설사
4. 눈가려움, 안구염증
5. 피부염, 피부두드러기, 습진, 아토피, 여드름
6. 아구창 및 입 주변의 수포
7. 브레인포그
8. 무기력, 피곤함
9. 치질, 치핵, 치루 및 항문 가려움
10. 소화 장애, 역류성 식도염
11. 탈모, 머리 빠짐, 두통, 어지러움
12. 멍이 잠들
13. 근육 뭉침, 어깨 및 목 결림
14. 허리, 골반, 무릎, 발목 통증
15. 혈액순환이 안됨(혈압 장애)
16. 체중 감소
17. 불면증 혹은 오랜 잠
18. 방광염, 질염, 전립선염
19. 수족냉증
20. 심장 박동 상승
21. 온도 조절 힘듦(땀 체온 등)
장마철을 조심해야 합니다.
누수, 침수되는 환경을 바꿔야 합니다.
곰팡이 독소로 만든 항생제 이외에도, 하나 더 유의해서 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환경 곰팡이 독소입니다.
누수, 침수되는 환경, 혹은 지하실 및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곰팡이 독소가 우리의 호흡기를 통해서도 과성장하게 되면 위에서 설명드린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자주자주 환기를 시켜주시고, 여건이 되신다면 공기청정기를 구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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