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제

토양체질(소양인) 특징과 체형 음식 섭생표

컨설턴트 2023. 9. 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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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 중에서도 토양체질의 특징과 체형, 그리고 음식 섭생표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셔야 평생 질병과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으니, 오늘 포스팅을 조금 집중하셔서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토양체질의 경우에는, 비만이 많이 분포된 체형이므로 음식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양체질
토양체질

8체질과 사상의학 간단 정리

우선, 여러분들이 조금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8체질은 사실 사상의학을 만든 이제마에서 시작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제마는 태양인과 소양인, 그리고 태음인과 소음인 총 4가지로 구분지어서 사람들을 치료했었는데요. 이렇게 4가지로 구분지어 사상의학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이제마는 장부의 대소구조에 따라서 이를 나눈 최초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부터 체질의학이 시작되는 것인데요. 권도원 선생이 조금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 8체질을 만들었습니다. 아래의 표를 통해서 대략적인 흐름을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

 

태양인 : 금양체질, 금음체질
소양인 : 토양체질, 토음체질
태음인 : 목양체질, 목음체질
소음인 : 수양체질, 수음체질

 

여기에서 오늘 살펴볼 것은 바로 소양인 중에서도 토양체질입니다. 토양체질이라는 체질의학이 조금 낯설 수도 있습니다. 체질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소양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하나씩 비교해가면서, 자신이 토양체질이 맞는지, 그렇다면 어떠한 음식과 섭생을 따라야 질병없이 살 수 있는지 체크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토양체질의 장부구조와 특징

토양체질의 경우 장부구조의 대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장, 위장 > 심장, 소장 > 간, 담낭>폐, 대장 >신장, 방광

 

토양체질은 애초에 신장과 방광이 약한 체질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하체보다는 상체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장과 방광이 작기 때문에, 비뇨기 질환에 취약한 체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체질을 가진 사람의 건강은, 조급한 성격을 어떻게 다스리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요. 항상 여유 있는 마음으로 서두르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체질적으로 토양체질은 강한 소화력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도 하고, 많이 섭취하더라도 크게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요. 우리가 아는 연예인들 중에서도 체격이 좋고 통통하거나 뚱뚱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체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토양체질의 경우, 술과 냉수욕, 그리고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두 번째 포인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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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체질의 체형

토양체질은 일반적으로 비만 체형이 많은데요. 어릴적부터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소화를 시키지 못한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음식이든지 과식 및 폭식하는 경향이 강한 체질이기도 합니다. 비만이 아니더라도 통통한 체형이 많은 체질입니다. 이렇게 살이 찐 사람들은 얼굴이 둥글고 큰 편이며 순박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슬둘레도 원통형으로 큰 경우가 많고, 팔다리, 그리고 허벅지도 큼지막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상 좋은 동네 푸근한 형' 스타일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토양 체질은 패션 모델처럼 팔다리가 가늘며 길고, 키가 크고 늘씬한 체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토양체질 특징
토양체질 특징

토양체질의 성격과 특징

토양체질은 성격이 가장 급한 체질입니다. 약속을 잡으면 가장 먼저 나타나 기다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일이 생기면 며칠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그 일에 대해서 하루 종일 생각하고 준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일 중요한 일이 있으면, 전날에 제대로 잠을 못자는 경우도 많고요. 그리고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미리 준비를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속 시간 1시간 전부터 이미 그 일대에 먼저 가서 볼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다음의 말을 많이들 합니다.

 

"아따 늦겄다. 빨리 준비해라"

"얼른 얼른 준비하지 않고 멀뚱 멀뚱 뭐한다냐"

 

토양체질의 성격은 밥을 먹을 때에도 나타나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아직 채 반도 먹기 전에 이미 식사를 끝내고, 눈치를 주는 타입입니다. 같이 식사를 하는 주변 사람들이 천천히 식사를 하라고 해도, 다음의 말로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려고 하는데 그냥 넘어가 버리니 어떡허냐"

 

토양체질의 사전에 "천천히", 혹은 "꼭꼭 씹어 먹는다"라는 단어를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 이러한 토양체질이 막무가내형 스타일은 아닙니다. 성격은 활발하고 낙천적이지만 의외로 속앓이를 많이 하는 체질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마음이 여려서 자기 주장을 내세우지 못하고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하는 타입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일처리가 민첩하고 순간적인 센스능력이 많은 체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활동성 있는 업무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뭐든지 "빠르게 처리하는" 토양체질의 경우 말도 빨리 빨리 하고 잘하기 때문에 이러한 대인관계 능력에 탁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토양체질의 음식

토양체질을 가진 분들은 육해공 전부 다 점령이 가능한 체질입니다. 애초에 비와 위장이 좋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을 먹더라도, 혹은 덜 씹은 음식이라고 할지라도 위라는 소화기관에 들어가는 즉시 소화 및 분해가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위와 장에서 척척 소화를 잘해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식욕이 좋고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음식을 사랑하기까지 하는 사람들도 흔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는 도중 혹은 식사를 금방 끝내고서도, 다음 식사 메뉴를 미리미리 생각하는 타입이기도 하지요.

 

토양체질이 이렇게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도 잘 소화시키는 이유는 바로 능력이 좋은 비장과 위 덕분인데요. 비장, 다시 말해서 췌장에서는 음식물의 소화에 필요한 각장 소화효소를 만들어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트림십, 지방을 소화시키는 리파아제,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아밀라아제 등이 비장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소화효소 입니다. 그래서 조금 덜 씹어 먹더라도, 비장에 소화효소를 충분히 분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소화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위장에서도 위신과 펩신의 작용에 의해서 고형의 음식물들을 잘게 쪼개는 작업이 진행되는데요. 단백질을 분해해 펩티드 조각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산 과다로 인해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러한 토양체질의 경우 딱 하나의 음식만 조심을 하면 질병이 없는 생활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음식은 바로 '매운 음식'입니다. 

 

매운음식이 토양체질이 피해야 할 음식인데요. 아무리 소화가 잘 되고 단기적으로 이상이 없다고 할 지라도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토양체질의 경우 기능이 좋은 위장으로 인해서 위장이 강하고 외장벽이 두꺼워 초반에는 이상 증세가 잘 나타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므로 위장에 문제가 한 번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여러 가지 소화계 질환들이 비엔나 소시지 처럼 줄을 잇습니다. 왜냐하면, 기능이 강한 위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이미 강한 기관이 망가질 때로 망가졌다고 보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토양체질의 질병

소화기관 질환(역류성식도염, 위염, 위궤양) 

여러 가지 질병 중에서도, 토양체질을 괴롭히는 질병은 소화계질환입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여러 가지 음식들(특히 매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 바로 소화질환인 체질입니다. 대표적으로 급체, 복부팽만,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신경병 즉, 화병이 잘 발생하는 체질이기도 한데요. 오장육부의 모든 기운이 거의 상체에 쏠려있는 토양체질의 경우, 심장이 잘 흥분하여 심계항진, 불안 등이 잘 나타납니다. 가정불화나 장기적은 스트레스에 처하면 화병, 우울증 같은 정신적 고통을 잘 받는 체질이기도 합니다.

 

토양체질의 경우 조금 주의를 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약과 냉수욕입니다.

 

 

첫 번째로 약의 경우 가장 안 좋은 것은 바로 항생제인데요. 토양체질은 항생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특히, 항생제에 과민하여 위장 장애나 면역학적 과민반응이 잘 일어나는 체질인데요. 이미 이러한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조금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1. 항생제 부작용

 

항생제 부작용 정확한 원인과 증상(박테리아 vs 곰팡이) - 건강뉴스

최근 들어서, 항생제로 인한 부작용으로 여러 가지 질환과 질병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이후에 많은 분들의 면역력이 현저하게 저하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장기간의 항생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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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바로 면역력 과민반응입니다. 항생제 과다 복용 등의 이유로 우리 몸의 소화기관(위 혹은 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우리들의 면역력이 현저하게 나빠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결과 수많은 질환에 노출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장누수증후군, 히스타민증후군, 만성질염, 만성방광염, 만성전립선염 등 수 많은 증후군과 만성 질환이 있습니다. 이미 이러한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꼭 면역력을 잘 챙겨주시고, 토양체질에 맞는 식단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2. 면역력이 약해질 때 대처방법

 

장내세균, 장내미생물 적정 비율(유익균, 중간균, 유해균) - 건강뉴스

요즘 많은 분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는 건강기능식품은 바로 유산균인데요.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유산균의 효능과 효과를 잘 보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미 몸 속의 장내세균,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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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들 드릴게요. 토양체질의 경우 매운음식을 피하고, 냉수욕을 피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이미 말씀을 드렸는데요. 냉수욕 대신에, 따뜻한 물에 담그는 반신욕과 족욕, 혹은 좌욕 등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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