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민 과일인 수박에 대해서
알아보자.
정확한 영양성분과 칼로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효능까지!
아참, 시트룰린 아르기닌 사먹는다면
오늘 포스팅으로 여러분의 돈을
많이 아껴줄 수 있으니까 참고하고.
혹시 내 블로그가 처음이라면,
재수가 엄청나게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저기서 복붙하는 블로그하고는
차원이 다른 정확한 내용들만 설명하니까.
그리고 시키는 건 제발 꼭 하자.
괜히 엉뚱한 데 가서 돈/시간 쓰지 말고.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다.
구독 클릭 한 번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그럼 이제 시작해보자.
수박 영양성분(100g 기준, 출처 USDA)
탄수화물 : 8g
당류 : 6g
식이섬유 : 0.4g
조금만 집중하자. 탄수화물이라고해서
다 같은 탄수화물이 아니다.
소화 및 흡수가 빠른
단순당(단당류, 이당류)와,
소화 및 흡수가 느린
다당류로 구분해야한다.
또한, 다당류 중에서도
에너지로 쓰일 수 없는
식이섬유는 따로 체크해야하고.
우선은,
시간이 날 때마다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공부하면 저절로 이해가 될테니,
오늘은 수박에 대해서만 보는걸로.
여러분이 꼭 알아야 할 내용만 보자.
■ 수박 탄수화물은 대부분 당류로 구성.
= 소화 및 분해 속도가 빠르다.
= 에너지를 빨리 얻을 수 있다.
=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 수박에는 0.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 소화 및 분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 급격히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 에너지를 천천히 얻을 수 있다.
= 허기짐을 막아줄 수 있다.
=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하지만,
수박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의 양은 적어서
무시하고 넘어가도 된다.
단, 위의 식이섬유의 효능은 외우자.
수박에 식이섬유의 양이 소량이라고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아래에서 수박의 수많은 효능들을
살펴볼 예정이니까.
단백질 : 0.6g
단백질은 소량이므로 패스.
아, 잠시만!
음식 중,
특히 과일을 다루면서 아미노산,
즉 단백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건 좀 보자.
혹시 요즘 광고하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까?
정력에 좋다느니 활력에 좋다느니
여러가지 화려한 문구들로 광고하는
아르기닌.
맞다. 장어 몇 마리 양이라고 하는.
여러분은 돈주고 사먹지 않아도 된다.
굳이 아르기닌 제품을
먹지 않더라도 수박을 통해서
아르기닌을 생성할 수 있으니까.
수박의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 때문.
수박에 함유된 시트룰린은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전환된다.
어려운 내용이니,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다.
여러분은 그냥 수박에 좋은
단백질(아미노산)이 들어있다 생각하자.
필수 아미노산까지 설명하기엔,
오늘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까
궁금한 사람들은 내 블로그에서
따로 필수아미노산을 검색하길.
지방 : 0.2g
포화지방 : 0g
지방도 마찬가지 이유로 패스.
수박 칼로리(100g 기준, 출처 USDA)
수박은 100g을 기준으로 30칼로리.
정말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수박인데,
이렇게 수박의 칼로리가 낮은 이유는
수박의 대부분은 물,
즉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다.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넘어간다.
수박을 많이 먹은 후,
화장실 자주 가신 기억이 있을테니.
수박 비타민(100g 기준, 출처 USDA)
비타민C : 8.1mg
수박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아래의 여러 가지 효능들을 제공.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항노화 등
조금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거겠지.
요즘 같은 환절기나, 코로나 시국에
여러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겠지.
수박 미네랄(100g 기준, 출처 USDA)
칼륨 : 112mg
칼슘 : 7mg
철분 : 0.2mg
마그네슘 : 10mg
오늘은 수박에 풍부한 미네랄인
마그네슘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칼슘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테니.
칼슘과 더불어 마그네슘은 천연 진정제로,
몇 가지 효능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에너지 생성 관여, 심장 건강 개선,
근육통 개선 등
마그네슘은
신경 및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므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성분.
수박 기타성분(100g 기준, 출처 USDA)
카로티노이드계에 속하는 라이코펜
아마도 많은 분들이 모를 텐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채소와 과일 등의 색깔,
즉 식물성 색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수박하면 어떤 색깔이 떠오를까?
그렇지.
라이코펜은 붉은색 계열의 색소다.
라이코펜은 비단 수박뿐만이 아니라,
토마토에도 풍부하고.
수박에 포함된 라이코펜이라는 색소는
위에서 살펴보았던 비타민C와 유사하게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따라서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항노화 등을 비롯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공짜로 배우고 싶으면 다음 글 보면 되고,
아니면 또 트레이너한테 돈 바치거나,
마법의 운동법 찾으러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포기하고 치킨 뜯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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