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오일과 MCT오일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서 총정리합니다. MCT오일을 활용한 방탄커피에 대해서도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을 드릴 테니, 조금만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나, 만성염증 제거에 탁월한 코코넛 오일에 대해 제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쉽게 보기 위해 정리한 글입니다.
코코넛 오일이란 무엇인가?
예전에 한번 코코넛 워터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었지요. 정말 다이어트에 최고의 식품이라고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약 1년 전에 작성된 글이었네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시간이 나실 때 아래의 포스팅을 한번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살펴볼 코코넛 오일은, 코코넛 워터가 아닙니다. 오늘 살펴볼 코코넛 오일은 위의 그림에서 코코넛 테두리에 둘러쌓여 있는 하얀색 부분인, 코코넛 과육(미트)에서 짜낸 오일입니다. 이 코코넛 오일 중에서 약 90%가 포화지방산이고, 10% 정도가 불포화 지방산이라는 것이 조금 중요합니다. 포화지방산은 대부분 동물성 기름이지만, 코코넛 오일은 조금 특이하게 동물성 기름이라고 불리는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오늘 코코넛 오일과 MCT오일의 여러가지 효능과 효과에도 불구하고, 코코넛 오일이 관심을 잘 받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코코넛 오일의 대부분이 포화지방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화지방은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이라고만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포화지방?
그거 동물성 지방이잖아?
돼지 기름??
그거 우리 몸에 해롭잖아.
포화지방은 몸에 안 좋아.
코코넛오일은 대부분 포화지방이네?
이런 식으로 생각의 메커니즘이 진행되는데요. 정말 잘못된 생각의 흐름입니다. 왜냐하면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구분의 기준은 좋은 기름이냐 좋지 않은 기름이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고 주로 사용하는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라는 용어 자체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포화와 불포화를 구분하는 건 지방이 아니라, 지방의 구성성분인 지방산에 붙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은 지방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은 지방
이런 식으로 말해야 정확한 것이지요.
기본적인 개념부터 헷갈리고 혼란스러우니, 여러 가지 잘못된 정보들에 고생하시는 것입니다.
위의 표를 자세히 보시면 식물성이든 동물성지방이든 간에, 위의 표와 같이 지방은 포화지방산(보라색), 불포화지방산(그 외)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참고로 위의 표에서 초록색은 오메가 6, 주황색은 오메가 3, 노란색은 오메가 9입니다.) 위쪽이 식물이고 아래쪽이 동물이라고 보시면,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의 현저한 차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어떠한 지방을 살펴볼 때에는, 그 지방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산 및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을 잘 살펴보셔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셨을 것입니다.
많은 정보성 글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주장을 하는데요. (잘 찾아보지도 않고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서로 카피하니 발생하는 흔한 일이지요.)
포화지방 특징(비필수, 동물성, 상온 고체)
불포화지방 특징(필수, 식물성, 상온 액체)
위와 같이 분류하고,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이기에 몸에 쌓여서 해롭다는 둥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살펴볼 코코넛은 동물이 아니라 식물임에도,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90%라는 점만 봐도 확실하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시죠. 핵심은, 코코넛 오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포화지방산이 우리 몸에 해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코넛 오일과 중쇄지방산
이 코코넛 오일에 다양한 효능은 대부분 중쇄지방산으로부터 생기는데요. 또 새로운 용어로 인해 이해하기 힘들어하실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중쇄지방산이란, 코코넛 오일에 풍부한 포화지방산 중에서 탄소의 사슬의 개수가 중간 정도인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의 4가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중쇄지방산의 종류 :
C6(카프로산)
C8(카프릴산)
C10(카프릭산)
C12(라우르산)
당연히 뒤에 붙은 숫자는 탄소의 개수이지요. 코코넛 오일에는 이 중에서도 C12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이 C12의 효능과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코넛 오일의 효능 1
항박테리아
항미생물
항바이러스
항진균
위의 효능들은 정말 매우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뿐만이 아니라 면역력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혹시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도 함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코코넛 오일의 다양한 효능은, C8과 C10을 좀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코코넛 오일의 효능과 효과는 대부분이 이 중쇄지방산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서 다음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MCT오일?
C8과 C10 추출 오일 제품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코코넛 오일에는 다양한 중쇄지방산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C8과 C10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왜 코코넛 오일을 굳이 MCT 오일이라는 제품으로 파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C8과 C10의 효능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겠지요. C6과 C12의 효능들은 조금 제치고, C8과 C10 만 따로 추출해서 만든 제품을 MCT오일이라는 제품으로 판매합니다.
C12보다 C8이 더 좋은 이유?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C 뒤에 붙은 숫자의 의미는 탄소의 개수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왜 MCT 오일에는 C12가 아닌 C8과 C10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숫자가 낮을수록 탄소의 개수가 적어 우리 몸에서 케톤으로 빠르게 전환되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로 빠르게 사용될 수 있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겠지요.
MCT(코코넛) 오일의 효능 2
신진대사 향상
미생물 제거
항산화 효능
항염증
뇌 에너지 공급 원할(인지 기능)
공복 호르몬 그렐린 감소
포만감 증가
다이어트
식욕 감퇴
체중감량
퇴행성 신경질환 개선
운동 수행능력 향상
심혈관 질환 예방
자가면역질환 예방
이외에도 수십 가지의 효능과 효과가 있습니다만, 이 정도만 살펴봐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MCT오일, 코코넛오일 섭취하기
복용법
제가 섭취하는 코코넛 오일과 MCT 오일을 이 포스팅 중간중간에 넣어두었는데요. 복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10ml 정도를 섭취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하루에 커피를 2잔 정도를 마시기 때문에 아침 커피에는 코코넛 오일을, 저녁 커피에는 mct오일을 한 스푼씩 넣어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C12의 효능과 효과도 보기 위함이지요. 장 건강은 정말 중요합니다. 비단 다이어트나 건강뿐만이 아니라, 장은 제2의 뇌로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부분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제 블로그에서 장건강을 검색하셔서 좋은 정보를 얻어가시면 되습니다. 요즘 저의 관심사이거든요.
무튼 코코넛이나 MCT는 오일이다 보니 저처럼 귀찮아서 그냥 한 스푼씩 먹기 싫으신 분들은 각종 요리나 음식에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과민성 장 증후군이나 만성 염증, 그리고 피부 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꼭 한번 섭취해 보라는 점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마 제 블로그에 앞으로 더욱더 자주 놀러 오게 될 것입니다.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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