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교정을 위한 앉는 자세와 효과 (feat. 다리 교정 밴드 벨트)

골반 교정을 위한 앉는 자세와 효과 (feat. 다리 교정 밴드 벨트)

골반 교정을 위한 바르게 앉는 자세와 이렇게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효과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또한 골반 및 다리 교정을 위한 밴드와 벨트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릴게요.

 

 

우선, 오늘 내용을 설명드리기 전에 아래의 포스팅을 꼭 읽고 오셔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2탄이기 때문입니다. 허리 통증, 골반 통증, 어깨 결림을 가지고 있거나,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 또는 업무를 보시는 분들은 필독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웬만하면 필독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을 읽지 않으시면 오늘 포스팅은 읽으나마나입니다.

https://fitness.tistory.com/247

똑바로 바르게 앉는 자세 및 방법 총정리(feat. 허리 통증, 어깨결림, 골반 통증)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려면?

1. 자세(근본적인 대책)
2. 운동(추가적인 사항)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자세, 그리고 두 번째로 운동이 중요한데요. 여기서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자세입니다. 특히, 앉아 있는 자세가 중요하지요. 위의 포스팅을 읽고 오셨다면 충분히 이해하셨을 테니 넘어가겠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 틀어진 골반 교정 및 운동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괜히 고액의 도수치료, 추나치료, 마사지 등등을 받지 마시고, 제가 시키는 대로 하시면 저처럼 충분히 좋아지실 겁니다. 서론은 이 정도로 하고 오늘의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제대로 앉는 방법 4가지

궁둥뼈 3cm 뒤로 빼서 앉는 방법

1. 허리를 일부로 뒤로 젖히지 안 됩니다.

+ 엉덩이를 일부로 뒤로 빼지 않기.

+ 가슴을 일부로 앞으로 뺴지 않기.

 

제가 엉덩이를 등받이에 쭉 붙여서 앉으라고 말씀드리면, 조금 더 자세히 말해서 궁둥뼈(앉음 뼈)로 앉아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리를 일부로 뒤로 젖히거나, 엉덩이를 뒤로 빼서 돋보이게 하거나, 혹은 가슴을 엄청나게 앞으로 들이미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여러분의 틀어진 골반이 바로 서게 됩니다.

 

허리를 일부로 뒤로 젖히지도, 엉덩이를 뒤로 돋보이게 빼지도, 가슴을 앞으로 일부로 빼지도 않으셔야 합니다. 궁둥뼈(앉음 뼈)를 3cm 뒤로 빼서 앉으면 자연스럽게 엉덩이와 가슴이 자리를 잡게 되기 때문입니다. 괜히 과도하게 엉덩이를 뒤로 빼고 가슴을 앞으로 밀게 되면, 척추 중에서도 커브가 가장 가파른 부분인 3~4~5번에 부하가 걸리게 되어, 오히려 허리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1번 포스팅에서도 말씀을 드린 것과 같이 앉아있을 때 몸무게의 부하는 골반의 궁둥뼈에 가야 함에도, 잘못된 자세로 앉아서 허리에 부하가 걸려 고생할 수도 있으니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초창기에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점을 꼭 당부드립니다.)

 

제가 왜 이 부분을 초창기에 캐치를 하지 못했냐 하면, 허리에 특히 중간 부분에 부하가 걸리는 것(결림, 통증)이 생소하여 바보 같이 '드디어 제대로 자세를 잡았구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올바른 자세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앉으면, 궁둥뼈(앉음 뼈)가 딱딱한 의자에 닿아 아픈 부분만 있지, 허리나 목, 어깨의 통증은 없습니다. 특히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면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입니다.

 

반응형

 

궁둥뼈(앉음 뼈)로 앉아서, 궁둥뼈(앉음 뼈)로 무게를 받치면 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부분을 초반에 쉽게 이해하지 못해서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엉덩이를 등받이에 딱 붙이게끔 앉으라고도 하는데, 아마 이 부분에서 혼란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았을 때 가장 좋은 것은,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궁둥뼈(앉음 뼈)로 앉아 보는 것입니다. 이때 어떠한 뼈에 부하가 걸려 아프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뼈의 위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여기저기서 말하는 '쿠션이 있는 의자에 앉아야 한다'라는 말을 적용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일단 정확한 뼈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뼈로 앉는 것에 적응한 뒤에 쿠션이 있는 의자에서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도 있겠네요.

궁둥뼈(앉음 뼈)의 위치를 잘 몰라 자세를 잡기가 어렵다면, 항문을 의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항문이 바닥에 닿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골반이 뒤로 기울어진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입니다. 아직 이해가 잘 안 되신다면, 이전 포스팅에 자세히 나와있는 사진들을 보면 이해하는 것이 수월해질 겁니다. (혹시 회음부의 위치를 알고 계신다면, 항문이 아닌 회음부 쪽으로 앉는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좋고요.)

 

 

2. 앉았을 때 적당한 다리의 넓이

남자 : 어깨너비

여자 : 주먹 1개

다리 교정 밴드 벨트

다리 교정을 원하시는 분들은 보면 대부분의 골반의 양옆 혹은 앞뒤로 틀어져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부분도 바르게 앉아 있는 자세를 적용하면 3개월이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합니다. 이 기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다리 교정 밴드나 벨트를 다리에 걸치면 되겠습니다. 이 밴드는 제가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제품이 있으니 다음에 한 번 후기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 다리 교정 밴드를 사용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교정 기간을 많이 단축시켰기 때문이지요.

 

 

3. 무릎의 위치

궁둥뼈(앉음 뼈) 보다 무릎이 적어도 직선, 가능하면 아래로 가야 합니다. 무릎이 궁둥뼈(앉음 뼈)보다 높으면, 골반이 바르게 서지 못합니다. 이 부분은 직접 해보시면 바로 아실 테니 넘어갑니다. 아래의 사진은 적어도 직선이니 괜찮아 보이네요.

 

 

4. 발의 위치

발의 위치는 무릎과 직각입니다. 발이 무릎보다 앞으로 나가게 되면 골반을 제대로 세워 앉을 수가 없습니다. 발이 무릎보다 뒤로 간다면, 그것은 괜찮긴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더라고 골반의 모양이 제대로 잡혔는지가 보이네요.

 

 

오늘 말씀드린 내용 중에서, 1번과 3번, 그리고 4번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궁둥뼈로 제대로 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2번을 잘 지켜주시면 틀어진 골반을 더욱더 빠르게 교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설명드린 4가지를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