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 방법(feat. 위염, 장염, 소화 부교감신경)

스트레스 해소 방법(feat. 위염, 장염, 소화 면역력)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많은 현대인이 달고 사는 위염과 장염, 소화와 면역력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추가로 스트레스 호르몬에 대해서도 조금 설명을 곁들이면 아마도 여러분이 수월하게 이해하실 것 같아서 호르몬의 종류도 말씀드릴게요.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우선, 우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네요. 현대인들, 다시 말해 우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억지로 '끌어안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정답은 바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돈이든, 건강이든, 인간관계든 어떠한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달에 밀린 청구서를 비롯해 병원에 허구한 날 다녀도 낫지 않는 만성 질환들, 그리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꿔지지가 않는 인간관계, 그리고 더욱더 심각하게는 나의 노력이 '아무런 소용이 없는 문제들' 때문에 우리들은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이 스트레스에 대해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요? 아무런 대책 없이 평생 이 문제들을 정말 '안고 '가야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평생 안고 가다가는 여러분의 마음과 몸, 정신이 정말 피폐해질 것입니다. 그렇게 생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를 해야만 하지요. 그렇게 해야 원할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우리 몸과 마음, 정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도 않는 스트레스는 도대체 왜 생기게 되는 것일까요?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 아니다.

단, 문제는 이것이다.

 

스트레스는 대부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때문에 발생한다고 위에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문제가 무엇이든지 간에, 스트레스는 사실 우리를 '돕기' 위해서 발생되는 기전입니다. 우리가 아무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간다면, 너무 따분하고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생활을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생존본능과 유전자는 그렇게 따분한 생활을 지속하게끔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주어야 우리들은 제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아무런 걱정이 없을 것 같은 '강남 사모님들'은 심심해서 뛰어내리는 경우가 허다한 것을 아시나요? 인생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으면 우리들은 따분함과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다시 말해, '살아갈 이유' 조차 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필요악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적당한 수준'을 넘어선 스트레스. 이것이야말로 바로 진정한 문제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활력과 살아갈 '이유'를 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전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느끼게 되고, 따라서 이로 인해 우리들이 느끼게 되는 감정은 바로 무기력함입니다. 

 

우리들은 적정한, 우리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스트레스만을 필요로 합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딱 적정한 스트레스가 필요한 것이지요.

 

스트레스 해소 방법(feat. 위염, 장염, 소화 부교감신경)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 증상

일반적으로 적당한 강도의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오히려 활력을 주고, 힘을 주고, 앞으로 전진하게끔 하지만, 우리가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스트레스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위염과 장염, 소화불량, 잦은 변비와 설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물론,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하고, 피부가 좋지 않아 지며, 안색이 안 좋아지기도 하지만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장'에 있습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말썽을 피우게 되기 때문이지요. 이건 우리들이 의식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 다시 말해서 잠재의식이라는 형태로 발현되기 때문이지요. 조금 더 뇌과학적인 측면을 덧붙이자면, 대뇌가 아니라 중뇌에 소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회사원들이 필수품으로 챙기는 타이레놀과 소화제, 그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해결하려하지 않고, 그냥 알약 몇 개를 삼켜 그날그날 버티며 살아갑니다. 평생 해결되지 않을 걸 스스로가 잘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내일은 낫겠지'라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그렇게 스스로를 가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에겐 이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는, 다시 말해서 근본적인 스트레스의 뿌리를 찾아 뽑아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고, 지금은 앞서 말씀드린 '장'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볼게요.

 

 

자율신경계
교감신경계 vs 부교감신경계
그리고 장 신경계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이러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

 

어떠한 불편한 자리(소개팅, 미팅, 면접, 혹은 발표, 연주회)에 서게될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흐르는 땀, 긴장감, 떨림, 그리고 소화 불량, 장이 뒤틀리는 듯한 느낌들을 말입니다. 여러분이 굳이 대답하시지 않으셔도 저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알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자율신경계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 자율신경계는 지금까지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나뉘었습니다.(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장신경계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이 자율신경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기능들을 합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부교감 신경계입니다.

 

일반적으로 교감신경계는 우리가 흥분되었을 때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계는 우리가 휴식을 취할 때 활성화되는데요. 대표적으로 우리가 싸울때에는 교감신경계가, 우리가 휴식을 취할 때는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된다고 이해하시면 충분합니다. 이 두 가지의 신경계가 조화를 이루어야 우리 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스트레스'입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 다시 말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 몸은 항상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 상태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부교감 신경계는 꺼져 있는 상태로 24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지요. 부교감 신경계는 대표적으로 휴식과 잠, 소화에 관여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는 잠도 잘 안 오고, 초조해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기도 힘들고,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위염과 장염, 소화기 문제를 안고 사는 것도 정확하게 딱 들어맞는 상황이겠지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깨어 있을 때에는 교감 신경계가, 밥을 먹을 때에는 부교감 신경계가, 잠잘 때에는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 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스트레스를 끌어안고 살아가게 되면 부교감 신경계의 활성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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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방법

1. 근본적인 원인 해결
2. 부교감 신경계 활성

 

그렇다면 스트레스의 해소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지식'입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문제이든지 간에,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곧 그 문제를 해결할 '능력' 없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말하면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인 것 같으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예시를 한 번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학생이 성적이 좋지 않아서 막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학생은 대학교에 진학해야 하는데 성적은 나오지 않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 항상 부교감 신경계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잠도 잘 오지 않고, 밥을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으며, 제대로 된 휴식은 고사하고 하루 종일 늘 긴장된 상태로 살아갑니다.

 

이 학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성적이 잘 나오는 방법을 배워야 겠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것을 배운다는 것을 잘 납득하기 어려워합니다.

 

"아니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요?"

 

 

네. 비단 공부하는 방법뿐만이 아니라 여러분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워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죠. 여러분의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여러분의 '무지'입니다. 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 아닐까요?

 

예를 들어서 서울대에 다니는 학생은 성적이 좋지 않은 문제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하면 성적이 좋아질 수 있는지를 이미 알기 때문이지요.

 

 

 

 

조금 더 다른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돈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이번달에 납부해야 할 어떠한 청구서입니다. 반면에 부자들은 어떠한 청구서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비용을 내는 것이 부담스럽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그 이유는 이미 많은 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텐데요.

 

"부자들은 이미 돈이 많으니까 돈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지"

 

아니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공부를 못했던 학생은 결코, 절대로, 이번 생에는 좋은 대학교에 못 들어가야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대학교에 가는 경우가 수두룩 한 것처럼,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지금 돈이 없더라고, 부자들에게서(서울대생에게서)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는지 '지식'을 배우고 그대로 행한다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은 더 이상의 '스트레스 유발원'이 될 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을 드리지만,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지'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feat. 위염, 장염, 소화 부교감신경)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지요.

돈이든, 공부든 건강이든 그 무엇이든지

'지식'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이 기간에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부교감신경계를 활성시키는 방법입니다. '지식'을 배우고 이를 그대로 행한다면 여러분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는 당연히 100% 사라질 테지만, 그러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필요한 시간 동안 더욱더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을 그대로 지켜보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바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인스턴트 대책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은 부교감 신경게를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에는 아래의 것들이 있는데요. 여러분의 기호에 맞게 아무거나 골라서 이를 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은 '지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장기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지금 곧바로 당장 실시할 수 있는 것들이지요. 

 

1. 이완

2. 명상

3. 시각화

4. 입술 만지기

5. 심호흡

6. 마사지

7. 목욕/사우나

8. 친구들과 어울리기

9. 가족들과 어울리기

10. 자연 경치 바라보기

 

제가 하나하나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위의 것들은 모두 우리들의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행동들입니다. 위의 것들 중에서 아무거나 하셔도 괜찮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고 편안하고, 가장 쉽고 자주 할 수 있는 것들만 주기적으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나는 더욱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는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여러 운동과 스트레칭'을 더해주시면 완벽하겠네요.

https://fitness.tistory.com/225

자율신경계 균형 맞추는 운동 및 스트레칭(교감신경vs부교감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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