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누수 증후군(새는장증후군) 좋은 식단과 치료방법

장누수 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완치에 도움이 되는 식단과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장누수 증후군으로 비롯된 다양한 피부 질환들(아토피, 알레르기, 습진, 여드름, 건선, 결진 등) 혹은 비뇨기 문제(칸디다질염, 만성전립선염, 만성방광염)로 오랜 시간 고생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에 조금 더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장누수 증후군뿐만 아니라 우리들을 괴롭히는 다양한 증상과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단기적인 해결책으로 이를 덮어버리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특히, 장누수 증후군군의 경우 남성 및 여성들의 비뇨기 질환을 비롯해서 많은 피부질환 등으로 이어져 만성적인 문제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 포스팅을 정독하셔서, 하루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합니다.

 

새는장증후군과 장누수증후군

새는장증후군 간단한 정리

 

이전 포스팅에서 이미 말씀드린 것과 같이 새는 장증후군, 즉 장누수 증후군을 완치할 때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이 총 5가지가 있는데요. 이를 다시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 염증

2. 음식

3. 스트레스

4. 과도한 약물

5. 장건강

 

이 중에서 오늘 여러분에게 꼭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바로 음식, 바로 식단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장을 망가뜨린 장본인이 음식인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최근에 심각한 염증, 과도한 스트레스, 약물 남용을 한 적이 없었다면, 대개의 경우 이 음식이 바로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따라서 장누수 증후군을 완치하기 위해서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여러분의 식단을 개선해야 하는데요. 지금 여러분이 드시던 대로 식사를 하게 되면, 이미 망가져 버린 장을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식단이 개선되지 않는 상태라면, 어떠한 병원에 가든, 어떠한 약을 먹든 평생 이 질환과 함께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가장 손쉬우면서도 효과가 가장 확실한 식단을 개선하시기를 바랍니다.

 

장누수 증후군이나 이와 비슷한 SIBO, SIFO, 칸디다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들을 복합적으로 가지신 분들의 공통점은 아마 엄청난 시간과 돈을 이미 썼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여러 약들과 보조 식품들, 수두룩한 건강기능식품들, 심지어는 전통 요법이라는 방법까지도 이미 다 해보셨을 겁니다. 왜냐하면, 정말 괴롭기 때문에 실낱 같은 희망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미 경험적으로 아실 겁니다. 그러한 모든 방법들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이미 깨달으셨을 테니까요. 이미 말씀을 드렸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면 단기적인 플라세보 효과만 얻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 근본적인 원인인 식단이 바뀌지 않으면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먹는 것이나 술로 해결을 하려고 하니 증상만 더욱 악화될 뿐이지요.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장누수 증후군을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돈이 드는 방법이 아닙니다.

 

장누수증후군에 좋은 음식과 식단

제가 말씀을 드리는 대로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신다면 빠르게는 일주일, 늦어도 이주일 안에는 효과를 체감하실텐데요. 그리고 그때부터는 속도에 탄력을 받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그때부터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지속하실 겁니다.

 

1. 망가진 장의 점막을 복구시키기 위해서 육류를 당분간 제한한다.

2. 장의 점막 복구에 필요한 필수성분인, 글루타민을 적당히 섭취한다.

3. 장의 점막을 위해서 장내 세균의 불균형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

4. 이 부분은 식이섬유와 유산균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좋다.

5. 유해균의 먹이를 최소한으로 줄여, 유해균을 상당량 제거해야 한다.

6. 장에 부담을 주는 음식들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글루테과 렉틴, 카제인과 히스타민, 그리고 알코올이다.

7. 맵고 자극적인 음식들도 좋지 않다.

8. 한 번에 많이 먹는 과식은 장에게 심한 부담을 주고, 식사 후 바로 취침 혹은 눕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지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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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누수 증후군을 완치하는 식단은 크게 위의 8가지로 살펴볼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여러분이 조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식이섬유, 다시 말해서 유익균의 먹이인 식이섬유는 조금 유의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무너진 장 내환경으로 인해서 식이섬유를 잘 분해하기 힘들어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포스팅을 지금까지 읽으신 분들이라면 지금까지 대부분의 유산균을 먹어도 효과를 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러한 이유가 이미 여러분의 장 내환경의 균형이 망가져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장내 세균의 비율이 이미 엉망이 되어서 과다한 식이섬유는 오히려 소화불량이나, 복통, 메스꺼움, 설사를 유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구체적인 식단이 필요합니다. 장 내환경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미 말씀을 드린 것과 같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균의 주요 먹이는 식이섬유와 콜라겐이고, 우리에게 해를 입히는 유해균의 주요 먹이는 당분입니다. 따라서 장 내환경이 조금 무너진 사람들이라면 아래의 구체적인 식단이 조금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래의 구체적인 식단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식단 방법 소개

첫 번째로 말씀드렸던 육류를 제한한다는 것은 따로 언급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혹여나 육류를 드셔야 할 때에는 구운 것보다는 삶은 것으로 드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말씀드린 글루타민은 우리들이 먹는 여러 가지 음식들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만, 적절한 양을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하는 것은 사실 힘듭니다. 왜냐하면 글루타민은 우유와 동물성 단백질에 풍부한데, 우리들은 웬만하면 육류를 섭취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글루타민은 보조식품을 통해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유익균의 비율을 높이고 유해균의 비율을 줄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유익균의 먹이인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유해균의 먹이인 당질을 조금 제한해야 합니다. 다만 식이섬유는 너무 과도하지 않게 해주셔야 하고요.

 

네 번째는 글루텐과 렉틴, 카제인과, 히스타민류 식품을 피하는 것입니다. 글루텐은 밀가루에 특히 많이 들어있고, 렉틴은 곡물과 콩류, 그리고 가지에 풍부합니다. 카제인은 대부분 치즈와 우유에 들어 있고, 히스타민류의 음식이란 발효음식을 말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당분간 아래의 음식들을 섭취하시는 것에 제한을 두셔야 합니다.

 

밀가루, 곡물, 콩류, 우유, 치즈, 발효식품(김치, 된장, 간장, 식초, 젓갈 등)

 

다섯 번째는 맵고 짠 음식과 술인데요. 사실 맵고 짠 음식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술은 조금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술 중에서도 발효주(맥주, 와인)는 위에서 살펴본 발효 식품과 중복이 되므로 더욱더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가장 간단하고 편하고, 쉽고 저렴한 방법 : 간헐적 단식

위의 구체적인 식단 방법을 살펴본다면 도대체 무엇을 먹으란 말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실 텐데요. 물론 먹는 것에 많이 제한이 되지만, 그렇다고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장누수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식단에서의 핵심은 제 생각에 '간헐적 단식'이 아닐까 합니다. 장 치료를 위해서는 간헐적 단식 방법이 정말 유용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식단을 만드시고, 소식 또는 간헐적 단식을 추가로 하신다면 여러분이 느끼는 효과는 배가됩니다. 하루에 3번 식사를 꼭 해야 하는 분들은 소식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침을 거르실 수 있는 분들은 16대 8 혹은 18대 6의 간헐적 단식을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점심을 12시에 먹고 저녁을 6시에 먹으면 그게 바로 18대 6이라는 간헐적 단식이니까요. 하다 보면 금방 적응하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부가적으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도 되실 거고요.

 

밥은 거의 먹지 않으셔야 합니다. 주식은 국으로 하시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골곰탕이나 미역국이 정말 좋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간은 소금으로만 해주시고 간장을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이 국물을 주식으로 해서 각종 야채와 채소를 더하고, 견과류와 생선류가 식단의 대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아보카도, 올리브, 그리고 익힌 토마토 정도를 추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차피 밥을 먹지 않으니 김치나 젓갈류를 못 먹는다고 해서 크게 불편을 느끼시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대로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주일 안에 여러분이 직접 효과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위의 식단을 지켰는데요 속이 불편하거나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식단에서 식이섬유를 조금 줄여보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오늘 살펴본 식단에 더해줄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 그리고 도움이 되는 온열 방법과 운동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