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제

히스타민 알러지 : 히스타민 많은 대표 음식 5가지

컨설턴트 2023. 12.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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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타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요즘 많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좋지 못한 장 내환경이 가장 큰 문제이겠지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이 누적된 결과로 보입니다. 게다가 코로나도 여기에 한몫했고요. 오늘은 히스타민증후군, 히스타민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히스타민이 높은 음식과 많은 음식에 대해서 총정리하려고 합니다. 혹시, 히스타민 증후군의 자세한 원인과 증상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히스타민 알러지
히스타민 알러지

 

히스타민 알러지의 정확한 원인

위의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을 드렸지만, 히스타민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히스타민이 높고 많은 음식들을 아래에서 전부 다 설명을 드릴 예정이지만,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유해균 다시 말해서, 세균과 진균(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취약한 음식

 

히스타민 증후군은 사실 우리의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인데요. 외부에서 유입되는 여러 가지 유해균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과정이지요. 다만, 문제는 이러한 유해균들이 거의 없거나 아주 미세하게 우리 몸에 들어와도 히스타민의 활동성이 과도하게 증가하게 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니, 굳이 우리들의 면역체계가 활성화되지 않아도 될 때, 계속해서 활성화되므로 알레르기, 아토피, 습진, 결진 등의 피부 질환이 대표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식사를 할 때, 우리가 조그마한 유해균이라도 같이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이 과잉반응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히스타민 증후군이 '음식' 때문에 발생했다고 한다면, 음식을 제한하셔야 합니다. 히스타민의 과잉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음식과 계절, 체내 수분이 정확한 원인이라고 이미 언급을 해드렸지요. 오늘은 이 히스타민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니다. 혹시 음식이 아니라, 계절과 체내 수분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계절성이나 운동 후, 다이어트 시에 이러한 히스타민 과잉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은 아마도 이전에 작성했던 글이 도움이 되실 것이며, 특정 계절이나 날짜가 아니라 수시로 진행되는 분들은 오늘 말씀드릴 '음식'에 포커스를 맞추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우선 여러 음식들을 외우기 전에,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은 이것입니다.

 

  • 어떠한 음식이 유해균, 다시 말해서 세균과 진균 곰팡이에 취약할까?
  • 그래서 어떠한 음식에 이러한 유해균들이 많을까?

위의 두 문장이 사실 오늘 글의 핵심입니다.

 

히스타민이 높은 음식들, 많은 음식들, 낮은 음식들 이러한 것들을 전부 다 외우려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지치게 됩니다. 음식을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이것이 히스타민을 유발하는 음식인지 생각하고 체크하려면 너무나 귀찮게 느껴지시겠지요. 수학에서 원리가 있듯이, 이 히스타민을 유발하는 음식들에도 원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시면 수백 혹은 수천 가지의 음식들을 편안하게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은 '유해균에 취약한 음식'인지 아닌지입니다.

 

히스타민이 많은 대표 음식 5가지

 

1. 발효식품

우리가 아는 발효 식품들은 거의 대부분이 곰팡이균, 즉 효모(이스트)로 만드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발효라는 것 자체가 유해균들이 이 식품들을 점령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발효식품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히스타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아닙니다. 조금만 발효된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우리 몸에서 히스타민에 대해 과잉반응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몸에 좋다고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전통음식이 이 발효식품에 해당됩니다. 된장, 김치, 젓갈, 간장 이 4가지가 주요한 발효식품이지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섭취하는 여러 발효식품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치즈, 피클, 요구르트, 나또, 그리고 효모로 만든 빵도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히스타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발효식품을 피하셔야 합니다.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요. 이렇게 히스타민이 높은 음식들을 피하고, 우리 몸이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그때부터는 다시 조금씩 드셔도 문제없으니까요. 다만 제가 위에서 링크를 걸어두었던 것처럼, 오늘 소개해드릴 여러 음식들을 당분간은 피하시고, 다시 장 내환경을 제대로 원상복구 시키시길 바랍니다.

 

2. 술(발효주만 해당)

모든 술을 피하셔야 된다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술 중에서도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발효 혹은 숙성된 술이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적으로 막걸리가 있지요. 그리고 맥주, 와인이 가장 대표적인 발효주 혹은 숙성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히스타민 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막걸리, 맥주, 와인을 당분간 자제하시기를 바랍니다. 술을 드셔야 할 때에는 증류주를 드시면 되겠습니다. 쏘맥 말고 소주를 드셔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조금 더 도수가 높은 증류주를 드셔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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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공식품

가공식품은 문제가 무엇이냐면, 가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유해균들에 노출이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훈제나 숙성해서 만든 음식들, 통조림 등 많은 가공 과정과 더불어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서 첨가하는 여러 물질들이 히스타민이 과잉 반응하게 만들고요. 당분간은 이러한 가공식품들은 최대한 배제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소시지, 햄, 스팸 등이 있습니다.

 

4. 건조식품

건조식품도 가공식품과 거의 비슷한 맥락입니다. 어떠한 식품이든 장기간 외부에서 혹은 내부에서 장기간 건조를 시키게 되면 여기서 여러 유해균들이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한 마디로 말해서, 가공식품과 건조식품은 '신선하지 않다'는 것이 핵심이지요. 우리가 흔히 신선하다고 하는 음식들은 가공되거나 건조되거나 발효되거나 숙성되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기본 원리만 이해하시면 충분합니다. 대표적으로 말린 과일류가 있습니다.

 

이 내용은 사실 작성을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도 말씀을 드리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커피나 견과류(일반적으로 먹는 건호두, 아몬드 등등)는 사실 곰팡이에 취약합니다. 어떻게 보면 가공 혹은 건조식품으로 구분이 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따라서 당분간은 커피와 견과류도 섭취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커피의 경우 정말 가격대가 있는 유명 브랜드의 커피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건조가공 및 유통과정이 그나마 위생적일 테니까요) 다만, 길거리에서 파는 저가 커피들은 웬만하면 섭취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가격이 저렴해도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곳은 조금 더 신뢰를 할 수 있겠습니다.

 

5. 시금치, 토마토, 가지, 아보카도, 감귤류

사실 히스타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 5가지 음식만 외우시면 되겠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4가지 항목만으로도 몇 백몇 천 가지의 음식과 식품들은 피하실 수 있을 텐데요. 이 5가지는 조금 특별합니다. 시금치나 토마토, 가지, 아보카도, 감귤류는 '신선'해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음식들은 사실, '신선'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겠지요. 위의 5가지 음식들은 특히 유해균들에 취약한 음식들입니다. 여러분이 토마토를 구매해서 드실 때 느끼셨겠지만, 토마토가 전부다 생생하고 싱싱한 것이 아니라, 표면이 조금 꺼칠꺼칠 한 토마토를 만져보셨을 겁니다. 네. 유해균이 침범을 한 것이지요.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감귤류도 그러한 경험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귤을 까먹다 보니 너무 물렁물렁한 부분을 느껴보셨을 테니까요. 아보카도도 마찬가지고요. 이러한 5가지 음식들은 유해균에 취약한 식품들이기에, 웬만하면 섭취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섭취를 해야 한다면, 껍질이 정말 싱싱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꼭 체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히스타민을 치료하기 위해서

마지막입니다. 히스타민 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 자주 먹었는데 예전에는 안 그랬어요
  • 김치나 된장, 간장 이런 거 먹고 이런 적이 없었는데요.
  • 맥주를 매일 마셨지만, 이런 적이 처음이에요.

네, 히스타민 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시는데요. 다시 말해서,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왜 그러느냐이지요

 

  • 핵심은, 여러분의 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 추가로, 나이가 들었다는 신호입니다.

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나이가 들어서 우리 몸에서 생산하는 여러 가지 효소들의 분비량이 적어지면, 갑자기 뜬금없이 히스타민 증후군이 생기곤 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망가진 장 내환경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 내용이 많습니다. 여기서 다 설명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전에 작성했던 히스타민 관련 글들을 차례대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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