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헬스 포스팅 12편이다.
약 1년 동안 현업이 바빠서 접었는데,
댓글과 메세지가 많이 와서 다시 한다.
공감과 구독 안하면 다시 접는다.
있을 때 많이 나한테 많이 배우고 잘하자.
혹시 내 블로그가 처음이라면,
카테고리 ▶ 헬스 1편부터 보고와.
안 보고 오면 이해 못할게 분명하다.
시키는 건 제발 꼭 하자.
괜히 엉뚱한 데 가서 돈/시간 쓰지 말고.
무료로 배우는 온라인
피(트니스) 티(스토리) 12편 시작한다.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다.
공감 클릭 한 번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안하면 근손실 온다 꼭 구독도 클릭하자.
오늘 주제는 분할 운동이다.
'무분할 운동이 좋아요?'를 시작으로
2분할, 3분할, 4분할, 5분할 등
분할 운동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다.
하지만 이 분할 운동을 이해하려면
딱 한 가지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몸을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눌 것인가?'
다시 한번 더 말한다.
몸을 몇 개의 뭉탱이로 나눌 것인가?
이전 포스팅을 보고왔다면 알겠지만,
우리 몸은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아 참, 차.례.대.로 읽.고.있.겠.지?
내 블로그는 차례대로 읽어야 한다.
괜한 시간낭비 돈 데이터 낭비말고.
우리 몸을 나누는 기본적인 기준.
상체는
가슴 / 등 / 어깨 / 팔 / 복부
하체는
엉덩이 / 허벅지 / 종아리
괜히 시덥잖게 아는 체 하면서
더 많이 쪼개서 여러 개로 나누지 말고,
위의 정도로만 나누면 충분하다.
아래의 사진처럼
복근을 5개로 나누지 말라는 소리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
몸을 몇 개의 뭉탱이로 묶을 것인가?
이 말이 분할 운동의 핵심이다.
자, 집중하자. 이제 문제 들어간다.
여러분의 몸을
상체와 하체 총 두 뭉탱이로 나눴다.
그리고 나서 루틴을 이렇게 나눈다.
오늘은 상체 운동을 하고,
내일은 헬스장에 가선 하체를 하기로.
그리고 3일 째에는 쉬고,
위와 같은 루틴을 반복한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은 몇 분할인가?
정답은 2분할.
왜?
몸을 상체 하체,
총 2개의 부분으로 나눴으니까.
자 그렇다면 이번엔 어떨까?
당신은 당신의 몸을
총 3개의 뭉탱이로 나눠서 운동한다.
첫 날은 상체의 앞면,
다시 말해 가슴, 어깨, 복근
둘 째날에는 상체의 뒷면,
다시 말해 등
셋 째날에는 하체를 한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이 운동은 몇 분할인가?
정답은 3분할이다.
왜?
당신의 몸을 3개로 나누었으니까.
여기까지는 잘 따라올거라 믿는다.
아직 헷갈릴만한 내용은 전혀 없다.
다음으로 넘어가자.
사람들이 많이 하는 방법 4분할을 보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4분할은
몸 전체를 4개로 쪼개는 것인다.
대표적으로 나누는 방법은
가슴/등/어깨/하체 라 보면 된다.
어쨌거나,
위처럼 몸을 4개로 나누었으니까,
4분할이라는 것은 이해할텐데.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여기서 문제!
아래의 스케줄은 몇 분할인가?
월 : 가슴
화 : 등
수 : 어깨
목 : 하체
금 : 휴식
토 : 가슴
일 : 등
자...가만보자.
몸 전체를 4개로 나눈 것은 맞는데,
가슴과 등은 일주일에 2번 씩이네...
흠......
음......
나는 이 포스팅에서 여러분한테,
딱 한 가지만 기억하라고 했다.
'몸을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눌 것인가?'
4개의 부분으로 나누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4분할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바보가 아니라면 이제는 맞춰야겠지
다시 한 번 문제 나간다.
아래의 루틴은 몇 분할인가?
월 : 상체
화 : 하체
수 : 휴식
목 : 상체
금 : 휴식
토 : 하체
일 : 휴식
확실치 않지만,
2분할...? 정도의 느낌만 가져도 괜찮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상체, 하체.
총 2개의 부분으로 나눴으니까
당연히 2분할이다.
이제는 마지막 문제다.
아래는 몇 분할 루틴인가?
월 :몸 전체
화 : 휴식
수 : 몸 전체
목 : 휴식
금 : 몸 전체
토 : 휴식
일 : 몸 전체
몸 전체를 따로 나누지 않고,
하루에 몸 전체를 다 운동하네?
다시 말해서,
몸 전체를 나누지 않았네?
그렇기 때문에 무분할 이라고 하고,
혹은,
몸 전체를 1개로 보아서
1분할 운동이라고 하기도 한다.
제. 발. 좀!
일주일에 헬스장에 4번 갔다고
4분할 운동 루틴이 아니란 말이다.
이 정도면 충분히 이해했겠지?
아직 이해 못했으면,
다른 트레이너를 찾아가면 된다.
내가 어쩌지 못하는 사람인거다.
다음 포스팅, 13편에서는
왜 분할 운동을 하는지
왜 누구는 무분할이 정답이라 하고,
누구는 3분할을 하라고 하는건지
알려 줄테니 궁금하면 구독하자.
공짜로 배우고 싶으면 다음 글 보면 되고,
아니면 또 트레이너한테 돈 갖다 바치거나,
마법의 운동법 찾으러 돌아다니거나,
포기하고 치킨 뜯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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